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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고 기술 대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베트남은 2023년에 전 세계적으로 핵심 반도체 소자의 주요 생산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 베트남, 한국의 잠재적 반도체 파트너
•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 글로벌 플레이어

베트남 외국인투자사업협회 회장 응우옌 마이(Nguyen Mai) 교수는 2022년 FDI 추세에 대한 평가에서 베트남으로의 글로벌 FDI 유입이 상당히 증가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최고 글로벌 투자자들이 베트남을 제조 허브로 선택함으로써 고품질 FDI 유치라는 긍정적인 신호를 강조하였다. 이러한 낙관적인 추세는 2023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 교수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배경 가운데 베트남의 2023년 투자 전망에 대해 “우선, 베트남에 대한 글로벌 주요 기술 대기업들의 열정적인 관심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애플(Apple)뿐만 아니라 자선사업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는 빌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도 여전히 여전히 베트남을 유망한 시장으로 인식하고 자원을 투자하고자 합니다.”라고 답변하였다.

“특히 인텔(Intel), 폭스콘(Foxconn)과 같은 기술 대기업들은 이스라엘, 미국과 유사한 반도체 생산공장 설립을 위해 투자하고, 다양한 미국 기술 회사와 협력하고 있다.”

인텔은 호치민 시에서 반도체 칩 생산을 위한 12억 달러 규모의 투자 허가를 받았다. 스코틀랜드와 이스라엘에 있는 공장과 함께 인텔의 3번째 공장이며 2030년까지 세계 반도체 칩의 20%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베트남에서 반도체 제조 시장이 활성화 되고 다수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프랑스 기사에 근거하여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처리 분야에 베트남은 디지털 전환과 인프라 개발을 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전하였다.

삼성은 15억 달러, LG는 추가 10억 달러를 베트남에 투자하고 있다. 하노이 공업단지 관리위원회는 보잉 부품, 선박 부품, 신칸센 부품을 생산하는 일본 회사에 라이센스를 부여함으로써 베트남에서 사업 개발을 위하여 중요한 지원의 시작을 알렸다. 베트남에 투자하는 FDI 기업들은 고무적인 반면, 이전가격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최근 재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FDI 기업의 55%가 적자를 보고하였으며 2020년 대비 11% 증가하였다는 수치를 내놓았다. 또한 COVID-19의 영향 및 글로벌 정치 갈등과 같은 외부 요인이 많은 국내외 기업들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했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따라서 객관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적자를 보고한 FDI 기업들과 이전가격에 관여하는 기업들을 구분하기 위해 포괄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출처: VnBusiness